오클랜드시, 대형 생활폐기물 무료 수거 예약 접수 시작
오클랜드시가 대형 생활폐기물(Inorganic Collection) 수거 예약 접수를 받고 있다. 사용하지 않는 가구나 가전제품 등을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재사용 가능한 물품은 지역사회에 다시 전달돼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제도다.
현재 2027년 5월까지 수거 예약이 가능하며, 대부분의 가정은 연 1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수거 비용은 이미 재산세(Rates)에 포함되어 있어 별도의 추가 비용은 없다.
버려진 물건, 새로운 주인을 만난다
수거된 물품 가운데 재사용이 가능한 물건들은 오클랜드 전역의 자선단체와 사회적기업, 지역 커뮤니티 단체 등 450여 개 기관에 무상으로 제공된다.
가구, 가전제품, 자전거, 공구 등은 수리와 정비 과정을 거쳐 필요한 주민들에게 다시 전달된다. 이를 통해 매년 수천 톤의 폐기물이 매립지로 향하는 대신 재사용 또는 재활용되고 있으며, 오클랜드시의 2040년 ‘제로 웨이스트(Zero Waste)’ 목표 달성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사전 예약 필수
대형 생활폐기물 수거 서비스는 반드시 사전 예약 후 이용해야 한다.
예약한 날짜에 맞춰 배출 물품을 집 경계선 안쪽에 정리해 두어야 하며, 도로변이나 인도에 내놓아서는 안 된다. 수거 가능 물량은 약 1㎥로, 소형 트레일러 한 대 분량 정도다.
수거 대상 품목에는 가구, 매트리스, 냉장고 등 대형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전거, 공구, 야외용품 등이 포함된다. 반면 상태가 양호한 물품은 기부하거나 중고 거래, 무료 나눔 등을 통해 재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오클랜드시는 수거 가능 품목과 제외 품목, 그리고 대형폐기물 수거 대상이 아닌 물품의 재활용 및 폐기 방법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편, 수거 예약은 지역별 일정에 따라 진행되므로 필요한 경우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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